[경제] TS그룹 황현수 회장 3월에 호주 순방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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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재계순위 1억4738만2674위의 거대그룹 TS그룹의 황현수 회장이 오는 3월 제 3차 호주 순방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TS 그룹 홍보팀장 김홍보(34)씨는 금일 오전 국내외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꽃피는 춘3월 낙엽지는 추3월을 맞이하기위해 황현수 회장이 호주 순방길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황현수 회장의 호주 순방은 이번이 세번째. 황회장은 그간 주변인들 사이에서 ‘호주 홍보대사’, ‘정통 호주통’ 으로 통하면서 호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황현수 회장은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 와의 인터뷰에서 “29세에야 비로소 해외 순방길에 올라봤다. 나의 첫 해외순방 목적지가 호주였다. 중간 경유지 였던 홍콩에서도 큰 문화적 충격을 받았지만 호주는 그 충격이 배가 되었다. 그렇게 나의 호주 사랑은 시작된 것이다. 1월 호주 순방 계획을 서두를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황현수 회장은 해외 여행 성수기인 1월에 순방길에 오르는 것은 그룹 경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3월로 일정을 늦췄다.

일각에서는 황회장의 잦은 호주 순방에 사업적인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LG 경제연구소 이럭기(24) 인턴사원은 “황현수 회장이 이번 호주 순방 기간동안 호주인인 고모부의 사촌동생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현재 TS 그룹에서 주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와인 ‘뱅주’ 마케팅과 관련이 있지 않겠는가?” 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TS 그룹은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지만 황회장은 “인턴 주제에 취업 걱정이나 하라”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황현수 회장은 이번 순방에선 홍콩 국적기인 케세이 퍼시픽 전세기를 이용하지 않고 베트남 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신선함을 주고 있다. 베트남 항공 선택 이유에 대해 TS 그룹은 “캐빈크루 아가씨가 미인이라는 소문, 기내식이 맛있고 알차다는 소문, 그리고 트랜짓 대기시간에 호치민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바우처를 제공하는 세심함에 매료됐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선 티켓 가격이 80만원밖에 하지 않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황회장은 3월 11일 출국하여 3월 28일 인천에 입국할 때까지 멜버른, 시드니, 브리스번 등 호주 주요 도시를 방문한 뒤 캔버라에서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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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Pres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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